Snow in Lambersart

Snow in Lambersart, France
In December 2010

시내에서 1-2킬로미터 남짓 떨어져있을 뿐인데 행정구역상 릴이 아니 소도시 랑베르사르 시에 살다보니 폭설 한번에 버스도 없고 자전거도 탈 수 없고, 출근하기도 쉽지않은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내가 뭐 강원도 산골 아낙이라도 된듯 평일 출근시간을 훨씬 넘긴 10시쯤 느긋히 사진을 찍으며 오솔길을 타박타박 걷고 있자니 눈인지 지방도시인지 지구온난화인지 이유야 어찌됐든 낭만적인 겨울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낭만적인 겨울 산책의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했을테니까.

Morning sunshining Lambersart
Le monde tout en bla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