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ing Arizona

코드 정션의 쉘주유소에서

나를 캘리포니아로 데려다줄 비행기로 태워줄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날도 태양은 뜨거웠고, 하늘은 파랬다.

모르건에게 인사를 하지 못하고 나와 버렸다.

어젯밤에 우리가 했던 많은 이야기들.

이해할 수 없는, 어쩌면 이해할 필요가 없는 대화들.

나는 이곳에서 가슴을 따뜻히 데우고, 욕심을 덜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