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 Sick, Potosick | 두려움에 대해서

in Potosi, Bolivia
in July 2009

The highest city of the world, Potosi, Bolivia
The highest city of the world, Potosi, Bo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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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osi(4100 m  alt.) is known as the highest city of the world.
This city is famous for the silver mine in the Cerro de Potosi (Potosi mountain, 4800 m high).
It used to be the richest city during the colonial time.

As soon as I arrived in Potosi, I got so sick of the high altitude.
I had a bad headache, I couldn’t breathe well. It was really really cold.
I’d been in bed for 3 days. I got better but not enough to continue to the trip to Uyuni desert and its surroundings (the volcanos).
I cancelled the trip to Salar Uyuni.
I was disappointed at first. But it happened. C’est la vie!

The funny thing is :
I found out a week later that coca leaf tea (which I had taken as a medicine for the altitude sickness) made me worse.
Sometimes, what you trust the most is your biggest enemy.

너무 빨리 올라왔다. 수크레에서 부터 머리가 아팠는데 충분히 시간을 두지 않고 1000미터나 훌쩍 올라와버렸다. 고산증에 대해 그렇게 많이 들어왔지만 겪지 못했으니 남일같았다.
머리가 아프고 잠을 잘 수 없없다. 가슴이 답답해서 무척 괴로웠다. 잠을 잘 수 없었다. 계단을 오르기도 힘겨울 때쯤 두려움이 찾아왔다. 내게 고산증의 가장 무서운 증상은 두려움이었다. 숨을 쉴 수 없다는 두려움. 두려움은 두려움을 낳았다. 결국 나는 우유니 사막을 포기하고 해발 500미터도 안되는 산타크루즈로 도망쳐내려갔다.

시종일관 두통과 혼미함으로 포토시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강렬했던 태양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어느날인가 한낮에 거리를 나왔다가 눈부신 태양에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다 그만 수십미터 가지 못하고 거의 기다시피해서 다시 호스텔로 돌아가야 했다. 앞을 볼 수없어 무서웠다. 하긴 그땐 모든 것이 무서웠다. 파라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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